지난해 경상수지 599.7억달러···수출부진에 흑자폭 7년만에 최저
지난해 경상수지가 599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한국은행이 전망한 570억달러 흑자를 무난히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19년 12월 국제수지(잠정)’을 보면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는 43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흑자폭이 5억8000만달러 축소됐지만 지난 5월 이후 8개월 연속으로 흑자행진이다. 연간 경상수지는 599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1998년 이후 2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경상수지 774억7000만달러보다 175억달